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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음식 재료로 쓰이지도 않았는데...뉴질랜드 사로잡은 한국의 '화끈한 맛' / YTN

2023-09-25 3 Dailymotion

위생모와 장갑을 낀 채 진지한 얼굴로 모인 사람들, <br /> <br />강사가 시연하는 김치 만드는 법을 놓칠세라 휴대전화로 촬영합니다. <br /> <br />"여기에 피쉬소스(액젓)을 붓고" <br /> <br />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직접 버무리며 김장을 체험해보고 함께 시식도 합니다. <br /> <br />직접 만든 김치라 그런지 더욱 맛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클랜드시 산하 기관 문화센터에서 열린 김치 워크숍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 맥밀런 / 김치 워크숍 참가자 : 김치의 매운맛은 (다른 매운맛과 달리) 신맛도 나고 더 신선한 느낌이에요. 다른 음식은 단순히 맵기만 해요. 후추의 맛이 나거든요. 김치 매운맛은 달라요. 매운맛이 아주 맛깔스러워요.] <br /> <br />코로나19 이후 뉴질랜드에서는 한류 인기에 힘입어 한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 드라마는 물론, K-팝 가수 등이 출연한 이른바 '먹방'을 통해 매운 음식을 먹는 모습이 노출되면서 한국의 매운맛에 대한 호기심도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덕분에, 이번 김치 워크숍에도 예상을 넘는 호응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강재량 / 김치 워크숍 담당자 : 처음에는 저희 (수강생을) 20명 정도 했거든요. 근데 자꾸 문의가 많이 와서 정원을 늘렸어요. 일주일 안에 그 스물 몇 명이 다 찬 거예요. 그래서 조금 솔직히 조금 힘들었어요. 계속 전화 문의가 너무 많이 와서 그렇게 빨리 찰 줄은 몰랐어요.] <br /> <br />[줄리아 파월 / 김치 워크숍 참가자 : 한국 드라마에 중독되면서 한식도 좋아하게 됐어요. 거기서 아주 훌륭해 보이는 음식을 먹는 장면을 항상 보게 되잖아요. 그 음식을 실제로 먹어보고 싶어서 너무 기대되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매운맛에 대한 이런 관심은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를 넘어 한국산 식료품 전반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영업난을 겪던 한인 식당이, 현지에서 음식 재료로 쓰이지도 않던 '매운 닭발'을 내세워 성공을 거두는가 하면, <br /> <br />[공종호 / 닭발집 사장 : 저희가 이 매운 콘텐츠를 가지고 소셜 미디어 쪽에도 충분히 프로모션(홍보)을 하고 이렇게 하고 나서 시작 단계와 지금 단계를 비교하면 2배 정도는 매출이 상승한 것 같고요. 특히나 제가 사업 자체를 코로나 때 시작을 했기 때문에 그때는 참 많이 힘들었었는데 그때 비교하면 한 3배 정도 매출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[그래딘 스트레돔 / 식당 손님 : 한식의 매운맛은 맛에서나 정신적인 만족감에서 매우 좋은 것 같아요. 다른 음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9251158023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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